글로벌 '예방 건강'시장 제패에 나선 다크호스

이선아

| 2021-09-03 09:28:07

(주)세원인텔리전스 박세진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촉발한 재택근무·영상회의·온라인수업 등 비대면 문화가 산업 전반에 확산하며, 이른바 ‘뉴 노멀 시대’의 막이 올랐다.

헬스케어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기존 ‘치료’중심의 의료체계가 향후 70~80% 이상 ‘예방 건강’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란 의견이 모아진다.

(주)세원인텔리전스(대표 박세진, http://www.sewon3h.com)는 이점에 부합해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의 고도화된 IT기술력을 토대로 ‘지능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예방 건강’시장 제패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지능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은 비대면 진료 이전 단계에서 생체정보 측정-무선통신-데이터 처리-헬스&케어서비스로 이어지는 최적의 ‘개인 건강유지 및 예방건강’솔루션으로 각광받는다.

여기엔 지능형 플랫폼, 통계 기반 질환 사전감지 모델, 실시간 신호 추출·전송, 측정-데이터-제품 융합 기술 등이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건강지능 시스템 ▲음성·심전도 기반 뇌졸중 판단 방법 및 발병 예측 ▲보행·운전·수면 중 뇌졸중 모니터링 ▲에어매트 삽입 자동차 시트 등의 특허기술을 확보하며 플랫폼 고도화를 이뤄냈다.

그중에서도 ‘뇌졸중 모니터링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시도된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기술이란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실제로 신발깔창·운전좌석·침대·안대 등 일상제품에 부착·제거가 용이한 소형 웨어러블 기술을 적용해 보행·운전·수면 시간 동안 생체신호 및 거동상태를 추적해 뇌졸중 발병 예측·판단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정상 데이터는 자동 삭제되고 문제 데이터만 축적되도록 설계했으며, 이용자가 발병으로 의식을 잃는 그 순간 데이터를 보유·제공하기 때문에 내원 시 의료진들의 정확한 진단·진료를 적극 지원한다.

‘CES 2020’, ‘에이스침대 협업-수면 중 실시간 건강모니터링 플랫폼 전시회’등에서 큰 호평을 거둔 상기 기술은 위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센터와의 연계를 위해 내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준비 중이다.


이렇듯 지난해 출범 이후 단기간 내 헬스케어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세원인텔리전스의 비약적 성장에는 박세진 대표의 독보적인 전문성이 강력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박 대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의료융합표준센터 책임연구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의학물리학 교수 등으로 활약하며 30여 년간 쌓아온 지식노하우를 통해 세원인텔리전스의 지속발전을 이끌어 왔다.

끝으로 그는 “우주비행, 내전국가 내 야전병원 등 장거리 화상진료에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이 소망”임을 전하며 “우리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의 ‘예방 건강’에 앞장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

한편, (주)세원인텔리전스 박세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R&D 인프라 강화를 통한 지능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품질혁신에 정진하고, 뉴노멀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경쟁력 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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