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위해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 도착
관리자
| 2021-11-01 12:27:46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0여개 국 정상과 기후변화 대응 논의 예정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3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박9일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영국에 도착했다.
이날 전용기편으로 로마에서 교황을 면담 일정을 마친 후 출발한 문 대통령은 오후 10시30분께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김건 주영국대사, 영국 측에서 버틀러 외교부 대표, 로스 영국여왕실 법률담당이 문 대통령을 마중 나왔다.
문 대통령은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0여개 국 정상과 함께 COP26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COP26 기간 정상회의 기조연설,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 라운드테이블 연설 등을 통해 한국의 상향된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하고, 한국 정부의 선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도 선언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은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한다는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연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영국 글래스고 일정을 마치고 오는 2~4일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
이날 전용기편으로 로마에서 교황을 면담 일정을 마친 후 출발한 문 대통령은 오후 10시30분께 영국 글래스고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김건 주영국대사, 영국 측에서 버틀러 외교부 대표, 로스 영국여왕실 법률담당이 문 대통령을 마중 나왔다.
문 대통령은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0여개 국 정상과 함께 COP26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COP26 기간 정상회의 기조연설,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 라운드테이블 연설 등을 통해 한국의 상향된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하고, 한국 정부의 선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도 선언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은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한다는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연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영국 글래스고 일정을 마치고 오는 2~4일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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