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치유 여행' 재개..500개 상품 40% 할인 지원

김경희

| 2021-11-09 12:45:36

11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 여행상품 적용 ‘토닥토닥 치유(힐링) 여행’ 주요 상품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기 위해 각 지역의 여행상품 500여개에 대해 40% 할인 지원을 다시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했던 국내 여행상품 할인 지원 사업 ‘토닥토닥 치유(힐링) 여행’을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여행상품 할인권(1인 1회)은 국내 할인상품 전용 누리집 ‘투어비스’(tourvis.com) 또는 ‘네이버’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이용하면 여행상품 가격의 40%(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투어비스’ 누리집에서는 여행 할인권과 숙박 할인권을 각 1회씩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여행 할인권은 11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여행상품 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낸 모든 국민들이 이번 여행상품 할인권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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