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백배 말맛대사, 개성가득한 케미를 선보이다…개봉예정영화 <장르만 로맨스>

이윤재

| 2021-11-15 10:50:30

영화 장르만 로맨스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지친 관객들에게 가족·연인·친구 등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할 코미디 드라마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찾아온다.

이처럼 영화는 10대부터 50대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관계를 다룬다.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연출의도를 밝은 조은지 감독은 부부·친구·이웃·사제지간까지 주인공 ‘현(류승룡)’을 둘러싼 관계들을 참신하게 풀어냈다.

쿨내 진동하는 이혼부부, 일촉즉발 비밀커플, 주객이 전도된 스승과 제자, 알쏭달쏭 이웃사촌까지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들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은 물론, 다양한 관계 속 끊임없이 마주하게 되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로 유쾌한 재미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해낸다.

또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쉴 틈 없이 주고받는 티키타카 맛깔난 대사들을 스크린에 옮겨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배우 ‘류승룡’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며 기대를 모은다.

장르불문 명품배우 류승룡은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과 만나 일·사랑이 모두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현’으로 변신한다.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코믹연기부터 깊은 내면까지, 그는 얽히고설킨 관계들 속에 주인공 ‘현’을 완벽하게 선보인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오나라는 ‘현’의 전부인 ‘미애’역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희원은 현의 친구이자 ‘미애’와 비밀연애중인 ‘순모’역에 낙점됐다.

여기에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바 있는 배우 이유영이 ‘현’의 이웃사촌 ‘정원’역에, 질풍노도 캐릭터에 착 붙는 메소드 연기를 선보일 성유빈이 현과 미애의 아들 ‘성경’역에, 신선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무진성이 천재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각각 분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을 알렸다.

국민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연기 구멍이라곤 없는 국가대표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빈틈없는 연기-스토리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