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건국 50주년 기념..케이팝 공연 성황리 마무리
김경희
| 2021-11-16 09:43:16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주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아랍에미리트 건국 50주년과 두바이 엑스포 2020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케이팝 공연 '카이트(K-Pop in the Emirates(KIT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두바이 엑스포 내 주빌리파크에서 열린 카이트는 현장관객 3500여명을 동원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두바이 엑스포 개최 후 오프라인 공연 최대 관객 동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고 공식확인했다.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송두운은 구성된 그룹 <하이라이트>와 ‘OST’ 여왕 <펀치>는 두바이엑스포 현장에 방문해 아랍에미리트 케이팝 팬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비투비, 라붐, 루미너스는 한국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카이트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 일찍 도착해 공연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하이라이트와 펀치의 곡을 따라 부르고 환호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하이라이트와 펀치의 라이브공연은 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QrKPxmJT4jA)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누적 조회수 3600 회를 기록하며 행사에 대한 식지 않는 열기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비투비, 라붐, 루미너스의 비대면 콘서트는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KoreanCulturalCenterintheUAE)을 통해 2주간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12일 현지시간 오후 8시에 공개된 영상은 스트리밍 하루만에 조회수 2300여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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