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연 1%대 최대 1천만원..24일부터 '희망대출플러스' 신청
정인수
| 2022-01-19 11:04:41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 대상..중복신청 가능
5부제 일자별 신청 대상
희망대출플러스는 신용도에 따라 1~1.5%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1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다.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같은 타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신용·중신용·고신용 프로그램 중 1가지만 신청 가능하고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곤단의 ‘일상회복특별융자’를 지원받은 경우 추가 신청은 할 수 없다. 또한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중인 사업체와 보증·대출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달 27일 이후 100만원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중 나이스평가기준 개인신용평점 745 ~ 919점(옛 신용등급 2~5등급)에 해당하는 중신용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환자금이 지원된다.
개인신용평점 920점 이상(옛 신용등급 1등급) 고신용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이차보전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환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중은행 앱(App) 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을 진행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신청 첫 3주간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이면 월요일, 2나 7이면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접수도 현장에서의 집중도 완화를 위해 첫 3주간 5부제가 동일 적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측은 “최근 정부나 신용보증재단을 사칭한 방역지원금, 특별융자 등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유알엘(URL)을 클릭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스팸)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24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대로 최대 1천만까지 대출할 수 있는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총 8조6천원을 신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희망대출플러스는 신용도에 따라 1~1.5%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총 1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다.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같은 타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신용·중신용·고신용 프로그램 중 1가지만 신청 가능하고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곤단의 ‘일상회복특별융자’를 지원받은 경우 추가 신청은 할 수 없다. 또한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중인 사업체와 보증·대출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달 27일 이후 100만원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중 나이스평가기준 개인신용평점 745 ~ 919점(옛 신용등급 2~5등급)에 해당하는 중신용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환자금이 지원된다.
개인신용평점 920점 이상(옛 신용등급 1등급) 고신용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이차보전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환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중은행 앱(App) 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을 진행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신청 첫 3주간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이면 월요일, 2나 7이면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대면 신청·접수도 현장에서의 집중도 완화를 위해 첫 3주간 5부제가 동일 적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측은 “최근 정부나 신용보증재단을 사칭한 방역지원금, 특별융자 등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유알엘(URL)을 클릭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스팸)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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