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설 명절 각종 사건‧사고 예방..종합치안 활동 전개
김준
| 2022-01-24 16:01:19
단계적 교통관리로 혼잡 완화‧교통안전 확보
강원경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경찰청은 23일 올해 설명절 기간에 집중되는 각종 사건, 사고 등 민생 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도내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개한다.
설 명절 종합치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속에서 주요 범죄와 불안 요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사회적 약자 보호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경찰관기동대·형사·지역 경찰·협력단체 등 경찰 역량을 집중 투입해 취약 장소에 배치해 종합적인 치안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여성 1인근무 사업장, 귀금속점, 편의점 등 강·절도가 우려되는 업소는 지역경찰이 우선 간이 진단 후 개선이 시급한 취약 요소를 발견하면 범죄예방진단팀이 정밀진단을 통해 개선하고 자위방범체계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24~27일 실시하는 1단계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명절 준비로 혼잡한 장소에서 집중적인 교통 관리에 나선다. 28일~2월 2일 전개하는 2단계는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 귀성‧귀경길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평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최종문 청장은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 위반 등 신고 접수시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 치안활동’을 전개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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