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교육과정 변화 대비 91개 대학 선정..2년간 재정지원
이윤재
| 2022-05-31 07:50:29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고등학교 교육과정 변화를 반영하고 공정한 대입전형을 운영한 91개 대학에게 575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31일 발표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총 101개교가 신청해 총 91개 대학이 선정돼 총 57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유형별로는 유형Ⅰ 77개교, 유형Ⅱ 14개교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39개교, 지역 52개교다.
선정된 91개 대학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 재정지원을 받는다.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1년을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유형I 대학은 교당 평균 약 7억 원 내외로 총 540억 원을, 유형II 대학은 교당 약 2억5천만 원 내외로 총 3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대입 평가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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