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연주가 최하영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이지연

| 2022-06-07 11:00:50

문체부 박보균 장관, 축전 보내 축화와 격려 전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4일(벨기에 현지 시각) ‘2022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최하영 첼로 연주자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1998년생인 최하영씨는 2018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수상자로서 현재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에 재학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첼로 연주자다.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 매년 첼로-성악-바이올린-피아노 부문을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2017년 신설된 첼로 부문의 두 번째 대회로 한국인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우승자 최하영을 비롯해 문태국, 윤설, 정우찬 등 한국인 첼로 연주자 총 4명이 결선에 올라 우리 젊은 음악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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