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기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고양은평선'·'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 본격
정인수
| 2022-06-08 11:49:13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
고양은평선 노선도
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도
‘고양은평선’은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을 출발해 창릉 신도시를 지나 고양시청까지 13.9㎞를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1조4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울 도시철도 3호선, 6호선, GTX-A 등과 연계를 통해 고양시 권역과 서울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027년 개통 예정인 강동구 둔촌동과 강일동을 잇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의 연장사업이다.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조1032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건설되면 남양주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경의중앙선, 경춘선, GTX-B, 진접선과의 환승체계 구축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주관해 시행하고 이후 국토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은 “3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역철도 사업을 비롯해 광역버스·도로와 같은 연계 교통망이 신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지자체, 신도시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가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고양은평선’과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고양은평선’은 서울 도시철도 6호선 새절역을 출발해 창릉 신도시를 지나 고양시청까지 13.9㎞를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1조4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울 도시철도 3호선, 6호선, GTX-A 등과 연계를 통해 고양시 권역과 서울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2027년 개통 예정인 강동구 둔촌동과 강일동을 잇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의 연장사업이다.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조1032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건설되면 남양주 왕숙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경의중앙선, 경춘선, GTX-B, 진접선과의 환승체계 구축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주관해 시행하고 이후 국토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은 “3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역철도 사업을 비롯해 광역버스·도로와 같은 연계 교통망이 신속히 확충될 수 있도록 지자체, 신도시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