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혁신 성장 이끌 '캠퍼스 혁신파크' 전북대·창원대 추가 선정

정명웅

| 2022-06-10 10:14:39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공모 결과 발표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감도 창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감도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대학을 지역혁신의 성장 거점으로 이끌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전북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북대와 창원대를 올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협력과 기업역량 강화 등을 집중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 경북대, 전남대를 선정해 사업별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했다.

전북대는 문화콘텐츠, 바이오융복합,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창원대는 스마트 제조, 탄소중립, 지능형방위·항공 등이 구축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즉시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대학은 기존 사업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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