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대한체육회는 4일부터 29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계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을 했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 청소년이나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후보자를 뽑는다.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 지도자·행정가· 언론인·외교가 등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다. 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다.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4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https://www.sports.or.kr/hero/recom/2022)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대국민 추천을 받아 스포츠영웅을 선정해 대한체육회 ‘영웅의 전당’에 헌액된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故손기정(육상), 故김성집(역도), ▲2013년 故서윤복(육상), ▲2014년 故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故조오련(수영), ▲2021년 故김홍빈(산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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