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비전 제시
이상수
| 2022-07-29 08:38:58
[시사투데이 이상수 기자] 오늘날 e스포츠는 더 이상 MZ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채택된 e스포츠는 나날이 높아진 그 위상을 증명하며, 차세대 유망산업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발맞춰 e스포츠산업 글로벌시장 선점을 두고 세계 각국의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명실상부한 e스포츠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로 그 중심에 선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은 ‘세계 최고의 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이란 눈부신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른 e스포츠 저변확대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실제로 문 회장은 (주)크로앙스(대형 쇼핑몰) 회장, 일간경기 회장, 한국기자연합회 총재, 한류문화강국 추진위원장, 이스턴프라임대학교 동문회장 등 일일이 열거가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중책을 수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e스포츠아카데미센터(크로앙스 내 위치)를 개설하며 e스포츠산업 부흥에 열정을 다해왔다.
이는 e스포츠의 의미를 LOL(리그 오브 레전드:롤)·오버워치 등 서바이벌 게임에 국한시키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온라인 바둑·장기·화투 및 야구·축구경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건전한 생활스포츠로써 e스포츠의 정착을 이루겠다는 굳은 신념에서다.
무엇보다 그는 게임문화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폭력성·사행성 등의 현안과 법제화·전문화 부족 등에 중점을 두고, e스포츠의 체계적인 학술적 접근에 심혈을 기울이며, e스포츠 관련 학과 개설과 e스포츠평생교육원 도입 등 실질적 대안 마련에도 적극 힘썼다.
문 회장은 “e스포츠는 다양한 직업군을 창출하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100년 먹거리산업”임을 강조하며 “우수한 e스포츠 전문가를 교육·발굴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구축해야 함”을 힘주어 말했다.
그 일환으로 현재 한국e스포츠진흥협회에서는 ▲건전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 ▲e스포츠 전문인력 및 전문지도자 육성프로그램 개발 ▲e스포츠 관련 학술연구 및 리서치 조사 용역사업 ▲가족여가 e스포츠 역량강화 및 종목 발굴 사업 ▲교육용 교재 발간사업 ▲취약계층 대상 e스포츠 서비스 제공사업 등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꾸렸다.
또한 e스포츠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e스포츠 전문지도자 육성프로그램 운영하며, e스포츠교육지도사1급 민간자격증 교육과정 개설도 이뤄냈다.
문 회장은 “우리나라는 훌륭한 선수들 덕분에 초기시절부터 게임 강국으로 급부상했지만, 2011년 시행된 셧다운제도를 통해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다”는 안타까움을 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최적의 e스포츠산업은 단순 ‘게임’이 아닌 건강한 ‘국민 생활 스포츠’로 전환돼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문 회장은 “한국e스포츠진흥협회가 대한민국 e스포츠산업의 위상과 명성을 더욱 격상시키며, 세계시장을 호령할 e스포츠 한류바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포부를 되새겼다.
한편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총회장은 '세계 최고 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비전 제시를 통한 e스포츠 저변확대 및 생활스포츠화 정착에 정진하고, 민간자격증 교육과정 개설에 앞장서 차세대 인재육성을 이끌며, e스포츠산업 부흥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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