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클래식 공연 통해 화합 다져
이선아
| 2022-08-08 14:04:34
무료 입장권 접수..24일 오후 7시 롯데콘스트홀 개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2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연다.
한국과 중국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국을 대표하는 첼로 연주자 지안 왕(Jian Wang),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닝 펑(Ning Feng)이 함께하며 약 120분 동안 아름다운 선율로 양국 우정의 밤을 수놓는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1인 2매 한정해 지급된다. 8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 누리집(www.lotteconcerthall.com/kor)에서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이번 공연은 한국과 중국이 지난 30년간 문화교류로 쌓아온 우정을 확인하고 양국 음악인들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화합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