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장관-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연합야외기동훈련, 한미 전술적 제대 연합성 강화에 중요 공감"
윤용
| 2022-08-08 15:39:14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차질 없이 준비 당부"
이종섭 국방부 장관(사진=뉴시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8일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장관은 8일 '캠프 험프리스' 방문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평가하고,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상시전투태세)'정신으로 연합방위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번 연합연습(UFS)이 지난 2019년 이후 분리해 시행해왔던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 시행과 관련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전구(戰區) 연합연습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이 장관과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연합야외기동훈련이 한미 전술적 제대의 연합성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훈련이 성과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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