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한국영화 응원..'코리안 액터스 200' 서울사진전 개최

이한별

| 2022-08-12 12:25:18

16일부터 2개월 간 아트스페이스 합정 '디 액터 이즈 프리젠트 서울'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도약하는 한국영화를 응원하는 초대형 사진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가 16일부터 2개월 간 한국영화배우 해외홍보 캠페인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 캠페인의 서울 사진전 ‘디 액터 이즈 프리젠트 서울(The Actor is present: Seoul)’을 아트스페이스 합정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리 부트 케이 무비(RE:BOOT K-MOVIE)’를 슬로건으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긴 위기의 터널을 지나 다시 비상하는 한국영화를 응원하고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을 이어가는 전시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되고 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로 침체됐던 한국영화 산업의 재도약을 알린다.

뉴욕에서는 22, 23일 양일 간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디스커버 유얼 코리아(Discover Your Korea)’의 케이 무비 준(K-MOVIE ZONE)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들의 사진과 영상 트레일러, 영문 단행본을 만나볼 수 있다.

코픽 박기용 위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한국영화를 만드는 두 얼굴,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관객이 만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배우 200인의 얼굴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다. 감동을 전하는 배우들의 얼굴을 통해 한국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