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우량금고, 지역친화형 서민금융기관의 이정표 제시

전해원

| 2022-09-02 09:58:19

대구원대새마을금고 박무완 이사장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 ‘리딩 금융협동조합’ MG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반세기 이상 지역·서민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온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그중에서도 대구원대새마을금고(이사장 박무완)는 1974년 설립 이래 나눔·봉사와 지역 상생발전에 그 뜻을 함께하며, 회원이 곧 주인이 되는 지역친화형 서민금융기관의 모범적인 이정표를 굳건히 세웠다.

특히 2012년 제15대 박무완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삼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닻을 올린 대구원대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속성장세가 거듭됨에 따라 현재 본점 및 5개 지점(동천·태전·구암·사수·시장)을 두고 자산규모 7000억원, 회원수 3만6000여명을 자랑하는 건실한 우량금고로 우뚝 섰다.

‘2020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혁신경영부문 최우수상’의 눈부신 수상 금자탑 역시 박 이사장을 필두로 임직원들이 회원·지역민 중심의 정도·투명·감동경영을 실천한 값진 결과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는 ‘자산 1조원 Plan’이란 눈부신 청사진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박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대대적인 내부조직 개혁을 선언하며 ▲금고경쟁력 강화 ▲직원역량 제고 ▲조직체계 일신 ▲금융서비스 선진화 등의 기틀을 공고히 다졌다.

또한 ‘회원은 단순 고객이 아닌 금고의 진정한 주인’임을 임직원들에게 명확히 주지시키고, 어려운 사정에 처한 주민일수록 보다 친절한 상담과 합리적인 금융상품을 안내하도록 교육하며, 따뜻한 사회·포용적 서민금융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한다.

지금도 손수 동전 환전카를 운행해 관내 팔달시장·팔달신시장 상인 한명 한명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며, 불법 사금융 근절과 안전한 저금리 대출 안내 및 입금·파출수납 등 대면 금융업무를 지원하는 박 이사장의 진정성은 그야말로 남다르다.

박 이사장은 “회원·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성원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금고가 존재함”을 강조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려면 출자 배당을 계속 늘려가며 다채로운 문화·봉사·사회활동을 베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2017년 자원봉사활동 전국 최우수금고에 선정된 바 있는 대구원대새마을금고는 지금껏 ▲전통시장 비·햇빛가리개 설치공사 ▲독거노인 반찬 나누기 ▲MG어린이저축왕 선발 ▲장학금 지급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아케이드설치공사 지원금 지원 ▲온누리상품권 회수 수입금 환원(40억원 상당) ▲긴급생계자금 저리대출 지원 ▲KF94·덴탈마스크 무료 배부 등 일일이 열거가 어려울 정도의 수많은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해왔다.


무엇보다 새마을금고의 근본 가치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임을 강조하는 박 이사장의 철두철미한 지론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끝으로 그는 “초대 이사장께서 수립한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슬로건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웰빙·웰에이징·웰다잉을 아우르는 복지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우리나라 대표 리딩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란 뜨거운 열정의 불씨를 지폈다.

한편 대구원대새마을금고 박무완 이사장은 정도·내실·투명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밀착형 서민경제 활성화와 선진 금융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회원·지역민 복리확충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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