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탑승 차량 기준 최초 하차 후 1시간 이내 승차 적용 춘천시 버스 환승 기준표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춘천시는 10월 1일부터 관내 시내(마을)버스 무료 환승을 1시간으로 늘린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28일부터 40분 간 최대 2회까지 무료 환승을 허용해 왔다.

앞으로는 60분 간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예컨데 시내(마을)버스 이용객이 요금을 내고 탑승한 후 오전 10시에 하차를 한 경우 오전 11시까지는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특히 오전 11시 1분부터는 다시 유료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회 및 이통장회의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버스 내부 모니터 송출, 버스 정류장 BI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춘천시 대중교통과 김영길 담당자는 “시내(마을)버스 환승을 무료로 60분 동안 할 수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