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청와대 전경 감상..화면해설 영상 제작

정미라

| 2022-09-08 10:51:41

한시련 보유 시각장애인 전용 누리집 공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시각장애인도 영빈관부터 녹지원,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춘추관까지 청와대의 다채로운 모습을 화면해설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와대 화면해설 영상을 제작해 8일부터 문체부 누리소통망(SNS)과 한시련 보유 시각장애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전용 누리집은 미디어접근센터 ‘MAC(www.kbumac.or.kr)’, 모바일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재활통신망 ‘넓은마을’, 자동응답시스템(ARS) 음성정보서비스 등이 있다.

영상에서는 19일까지 열리는 국민 품에 안긴 청와대의 첫 번째 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이번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제작했다. ​국민 품속으로 들어간 청와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