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아시아컵' 유치 응원 뜨겁게..박선영·구자철·조원희 알림대사 합류
이지연
| 2022-09-23 11:12:17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배우 박선영, 전 축구국가대표 구자철, 조원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로 합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의 축구 평가전에서 ‘2023 아시안컵’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알림대사들과 펼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 2일 이영표(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황선홍(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이중근(붉은악마 의장), 아이키(안무가 겸 댄서), 이수근(개그맨), 박문성(해설위원), 배성재(스포츠캐스터) 등 7인을 알림대사로 선정한 바 있다.
배우 박선영은 SBS 인기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면서 자타공인 뛰어난 축구 실력과 남다른 축구 사랑을 선보였다.
제주유나이티드 에프시(FC)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구자철은 뛰어난 말솜씨로 ‘2022 카타르월드컵’ KBS 해설위원을 함께 맡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조원희는 현재 구독자 30만 이상의 축구 관련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 현장에는 박선영을 비롯해 이영표, 아이키, 이중근 씨가 현장을 찾아 전반전 종료 후 쉬는 시간에 ‘2023 아시안컵’ 유치 성공 기원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월드컵 10회 진출에 빛나는 대한민국 축구가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와 우승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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