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보육서비스·교육환경 개선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 그려
정인수
| 2022-10-07 09:07:46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어린이집 평가제도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급식위생, 안전 등 국가에서 제시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나타낸다.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어린이집 등급평가결과에 의하면 충청남도 어린이집 등급비율은 A등급 60.2%, B등급 30.4%, C등급 6.6%, D등급 2.8%로 집계됐다. 따라서 도내에서는 A등급 어린이집 비율을 높이고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전한 보육시설관리와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아산시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에 앞장서는 인물이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버드어린이집 김만승 이사장이다.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하버드어린이집은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으로 돌보고 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삶을 배우고 있다”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하버드어린이집은 지나친 공부보다는 현장학습, 텃밭체험, 음악회, 운동회, 다도발표회, 세족식·편지낭독 등 감성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의 창의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교재·교구를 엄선하고 특별활동시간에 최고의 강사를 초빙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을 아끼지 않아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런 하버드어린이집은 유아교육과 출신 교사들의 교육방법과 놀이학교운영 경험·노하우를 접목한 김 이사장만의 운영방식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아산지역에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아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으로서 어린이집들의 목소리를 모아 기관과 소통하며 권익을 대변하는 연대강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보육제도 개선방안마련에 힘을 쏟고 있으며 보육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발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까지 몸소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산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육아종합지원센터운영위원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위원회에 참여하며 아산시 보육발전의 리더로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를 통해 김 이사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보육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육서비스발전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김 이사장은 아산시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제고와 건전한 교육환경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2 제 13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