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산업 제패에 나서
이선아
| 2022-10-07 09:35:20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산업의 쌀, 반도체’ 패권 쟁탈을 향한 전 세계 각국의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반도체 장비산업’은 반도체 경기지표를 가늠하는 중요한 나침반으로써, 거시적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황금 열쇠로 손꼽힌다.
바로 이점에 발맞춰 비전세미콘(주)(대표 윤통섭, http://www.visionsemicon.co.kr)은 ‘인류의 행복과 만족’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함에 따라 글로벌시장 제패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지난 1997년 반도체 제조용 장비기업 ‘비전전자’로 첫 삽을 뜬 비전세미콘은 지금껏 혁신적 원천기술 확보와 생산시스템 고도화에 정진하며, 오늘날 탄탄한 법인 성장의 기틀을 닦았다.
실제로 ▲플라즈마 클리너 ▲오븐장비 ▲협동·a무인이송·방역로봇 ▲비말 차단 테이블 등 다양한 제품군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제조산업 경쟁력 제고에 전심전력을 기울인다.
특히 과거 수입에 의존했던 ‘반도체 플라즈마 세정장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전세미콘은 외국고객사를 적시 적소에 대응할 수 있는 세분된 네트워크 구성에 힘써 14개국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3000만 불 수출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중소기업 은탑산업훈장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 ▲세계 일류상품(플라즈마 세정시스템) 선정 등의 수상금자탑도 쌓아올렸다.
현재 반도체 후공정 업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2위를 기록할 만큼 비전세미콘의 입지는 그야말로 확고하다.
올해에는 2020년부터 연구에 착수한 ‘비말차단 테이블’ 개발에 성공하며, 사람의 비말을 원천봉쇄하는 에어커튼 장착 테이블을 선보여 해외 각국에서 큰 찬사를 받았다.
기세를 몰아 이달 안에 사내 모든 테이블을 비말차단 테이블로 교체·사용해 실질적 검사를 거쳐 제품완성도를 높인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하며(모양·크기별) 또 한 번 세계마켓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또한 방역로봇, 운영 안정성을 더욱 드높인 협동로봇·무인이송로봇을 적극 활용한 24시간 무인로봇카페 ‘스토랑트(스마트 오토매틱 레스토랑)’를 개업·운영하고, 차별화된 바이러스 프리존(Virus Free Zone)을 구축해 신개념 외식산업 대세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도 꾸렸다.
스토랑트는 이미 ‘2022 라스베거스 CES 박람회’, ‘창업박람회’, ‘월드IT쇼’에 참가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고, 미국·유럽·아랍 등 부유 국가 대상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설립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단행하며 비전세미콘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윤통섭 대표는 (사)기능한국인회 회장에 재임하며 산업·교육현장 기술발전, 후진양성, 장학사업, 관내 대학 발전기금기탁 등 상생발전 도모와 나눔 실천에도 소홀함이 없다.
윤 대표는 “지금의 중소 제조기업은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움츠린 무역산업이 다시 날아오르는 그날까지 꾸준한 연구개발과 수출 활성화에 경주할 것”이란 사명감을 내비쳤다.
한편 비전세미콘(주) 윤통섭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연구개발 인프라 강화를 통한 반도체 장비 제조·플라즈마 세정장비 국산화 실현에 정진하고, 산업용 로봇 및 비말차단 테이블 연구개발에 앞장서 글로벌 제조산업 품질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제적 대응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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