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부터 1세대 모더나 백신 접종 종료

이지연

| 2022-11-18 17:15:17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포스터(전국민 대상 확대)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현재 도입된 모더나 단가백신의 유효기간이 12월 16일까지로 다음날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내달 17일 이후 접종 예약자는 접종 시기를 앞당기거나 다른 백신으로 변경해 접종할 수 있다.

기존 예약자 중 2차 접종예약자는 화이자 단가백신 또는 스카이코비원, 노바백스 백신으로 변경할 수 있다. 3차·4차 접종예약자는 단가 백신 보다는 동절기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화이자, 모더나 개량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세부사항은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모더나 단가백신은 지난해 6월 1일 국내에 도입돼 30세 미만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후 현재까지 약 2천5백만 회가 접종됐다. 그러나 지난달 개량백신을 통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 건수가 일평균 약 500건 내외로 내려가고 있는 추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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