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 할때 가장 보람”
정명웅
| 2022-12-30 10:25:36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난방유·연탄조차도 구매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주변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 충남 당진지역에서 평소에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 당진지역 심상복 부총재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에 취임한 심 부총재는 ‘희망을 더하는 우리는 라이온’주제로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세종·충남)지구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와 회원들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인물로 평가받아오고 있다.
평소에도 ‘짜장 아저씨, 숨은 일꾼’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심 부총재는 항상 겸손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상생발전을 위해 당진시장애인북부·남부센터 운영위원, 장애인복지관운영위원, 당진시장애인체육회이사, 당진시장애인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된 장애우를 위해서도 남모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라이온스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매사에 적극앞장서오며 다른 이들이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권장·유도해 회원·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이런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심 부총재는 ‘내가 먼저 당신을 싫어하지 않는다’란 신념을 통해 라이온스 9개 클럽 500여명의 회원과 당진지역의 장애인 11,600여명에게 따뜻한 손길을 먼저 건네주는 등 든든한 대들보역할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심 부총재는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며 “장애우이나 비장애인이든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세상을 같이 만들어가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덧붙여서 “봉사는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협력했을 때가 가장 보람이 있다”며 “당진지역의 일원으로 사명·책임감을 갖고 행복한 세상에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기 위해 아직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8년 명동광고를 설립한 심 부총재는 ‘믿음·신뢰·친절’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관내 옥외광고물·전광판·LED간판·인쇄물·현수막제작 등 당진지역의 건전한 광고물산업향상과 도시미관거리조성 및 지역의 소상공인·상권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심 부총재는 “무려 40여 년 동안 ‘한 우물파기’외길철학을 바탕으로 광고주·소상공인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신뢰와 작은 약속이라도 꼭 지켜야한다는 마음을 갖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금의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 큰 원동력은 이승숙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와 주변의 많은 지인덕분에 번창할 수 있었기에 항상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갖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런 결실로 명동광고 심상복 대표는 지역옥외광고물·현수막산업분야 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2 올해를 빛낸 인물 제 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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