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취약계층 보호 '에너지바우처지원금·도시가스 요금 할인' 2배 확대
정명웅
| 2023-01-27 14:14:47
각각 15만2천원⟶30만4천원, 9천원~3만6천원⟶1만8천원~7만2천원 인상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 전경2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난방비 지원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폭을 50% 인상했으나 한파가 계속되면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2배 인상할 계획이다.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현재 9000원~3만6천원에서 1만8000원∼7만2000원으로 2배 확대할 방침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