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조치 해제
김균희
| 2023-03-08 11:36:07
춘절 연휴 이후에도 안정세 지속..입국 후 검사 양성률 0.7% 지속
해외유입 대륙별 확진자 현황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정부가 중국, 홍콩, 마카오발에서 출발해 국내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입국 전 검사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 있는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해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 의무화 조치를 1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던 지난 1월~21~27일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국내외 중국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른 조치다.
또한 2월 26~28일 3일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 양성률도 0.7%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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