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문화·복지 기능 수행 '꿈틀어울림센터' 착공

김준

| 2023-03-15 15:48:50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꿈틀어울림센턴 착공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은 14일 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꿈틀어울림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으로 구축된다. 1층에는 어린이 실내놀이터·영유아 쉼터 등이, 2층에는 액티비티실·공예교육실·오픈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해 2018년 선도지구로 선정된 것으로 현재까지 국비 56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91억이 투입됐다.

군은 '계층·세대·지역을 아우르는 공감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2020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공공건축 심의, 세부설계 등 각종 제반 절차를 이행해 지난해 11월 시행계획 승인 고시와 12월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횡성군 김명기 군수는 "횡성읍은 횡성군의 중심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읍소재지는 물론 더 나아가 군민 모두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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