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친환경벽지·공기청정기 500여 가구 지원

이윤재

| 2023-06-16 17:31:17

환경부, 16개 사회공헌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환경부가 사회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16개 사회공헌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개 사회공헌기업은 개나리벽지(주), ㈜경동나비엔, ㈜다래월드, 라이온코리아㈜, ㈜서울벽지, ㈜슈가에코, 애경산업㈜, ㈜에덴바이오벽지, ㈜엘엑스하우시스, ㈜엘지생활건강, ㈜재영, ㈜케이씨씨글라스, 코웨이㈜, ㈜포세이온, ㈜한샘, ㈜현대엘앤씨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기업이 제공한 친환경 벽지, 페인트, 공기청정기, 아토피보습제 등 후원물품을 사회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저소득, 결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750여 가구를 검사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유해물질 7개 항목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내환경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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