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탁구 등 학교체육 활동 지원..교육부-30개 종목단체 협약
홍선화
| 2023-06-28 10:57:07
학교스포츠클럽·아침체육활동 등 방과후 과정 지원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농구, 탁구, 피구, 줄넘기 등 경기종목단체가 나선다.
교육부는 대한민국줄넘기협회, 대한탁구협회, 대한테니스협회, 대한수영연맹 등 30개 경기종목단체와 이러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경기종목단체와 각 지역별 종목단체는 176개 교육지원청 단위의 지역체육교육협의체에도 참여해 체육 지도자 인력은행(인력풀)을 구축한다.
또한 체육전문시설과 연계하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학교스포츠클럽, 아침체육활동,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등 학교 내 방과후 과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오승걸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민간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체육전문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학교 안에서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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