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창의적 생활공간..'공간문화대상 공모전'

이한별

| 2023-07-20 10:58:10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접수..6개 작품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그동안 국민의 공간 문화에 대한 인식과 도시 경쟁력을 높인 개인과 단체 또는 지자체와 공간을 찾아 시상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공공적 역할, 독창적 디자인과 예술성, 지역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해 9월 말 대상(대통령상) 1개 작품,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개 작품,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4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당선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된다.

이 중 우수상은 지역·세대 간의 소통과 거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 '두레나눔', 거리·광장 등을 창의적인 구상을 통해 좋은 장소로 만든 '거리마당',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누리쉼터', 우리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전통문화와 역사의식 고취를 이끌어낸 '우리사랑' 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공모는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려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식 누리집(www. goodplac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한국건축가협회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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