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국가 청소년 스포츠로 하나..96명 한국 선수단 출정
이지연
| 2023-08-14 09:53:45
'제2회 울란바토르 동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약 1천여명 참가
제2회 울란바토르동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출국 사진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제2회 울란바토르 동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14일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한다.
동아시아올림픽위원회(EAOC)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9년 제1회 타이중대회가 취소된 후 열리는 동아시아 국가 청소년들의 종합스포츠대회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다.
한국을 포함한 몽골,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회원국 약 10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단은 11개 종목 14개 세부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동아시아를 이끌 미래세대 간 화합과 교류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레슬링, 배드민턴, 복싱, 유도, 육상, 탁구, 태권도, 축구(여자) 선수단 등 총 8개 종목에서 선수 96명, 경기임원 27명, 본부임원·지원단 12명 총 135명이 참가한다.
한편 선수단 본단(본부임원, 배드민턴, 탁구)은 14일(월) 오전 8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0197편으로 출국하였으며, 16일(수) 내셔널 스타디움(National Stadium)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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