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소 청소차 서울 동작구 누빈다..첫 도입
이윤지
| 2023-10-30 13:46:37
31일 축하기념식 개최
수소청소차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11월부터 서울 동작구에 수소 청소차가 보급된다.
환경부는 31일 오전 동작구청에서 서울시와 동작구와 함께 국내에서 첫 출시한 수소 청소차의 보급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금까지 수소자동차는 수소 승용차, 수소 버스, 수소 화물 일반형 뿐이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청소차 차종명은 에이엠수소10톤 암롤트럭이다. 폐기물 수집·운반 등 화물 특수 용도형으로 최대 10톤을 적재할 수 있다.
내달부터 인구가 많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를 운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9월 기준 전국에 청소차는 1만3938대로 추후 무공해차(수소·전기차)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앞으로 청소차 외에도 냉장·냉동차, 탁송차(카캐리어), 트랙터 등 다양한 수소 상용차의 출시를 이끌어 수송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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