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질·적성 맞는 직업 선택..'다문화직업인 진로콘서트' 개최
이한별
| 2023-11-10 12:19:43
다문화 학생 포함 일반 학생·학부모·교사 등 1천여명 참여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0, 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찾아가는 다문화직업인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특색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해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모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는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 분야를 스스로 탐색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함께 전문직업, 신산업 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사회가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교사, 의사와 같은 전통적 직업관에 머물러 있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소질·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 과정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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