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판문점 특별견학 재개..1회당 20명 운영
이윤재
| 2023-11-21 17:16:31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지난 7월 18일 이후 4개월 동안 중단돼 온 판문점 견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 통일부는 조직 개편으로 판문점 견학 업무가 국립통일교육원으로 이관된 이후 교육원 측은 견학 업무와 관련한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유엔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22일 시작되는 특별견학은 정책자문위원, 통일교육위원, 탈북민 전문강사 등 통일‧안보의식 확산에 상징적 의미가 있는 2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판문점 견학은 우선 특별견학으로만 운영된다. 주 4일, 1일 총 3회, 1회당 2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일반견학도 유엔사와 우리 국민의 안전 등 제반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재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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