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정책소통 창구 역할 '자문단' 모집..20명 내 선발
김애영
| 2023-12-08 10:03:07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가부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생각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30자문단'을 모집한다.
자문단은 여가부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 및 청년여론을 전달하고 신규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여가부와 청년세대 간 소통 창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가부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일부터 18일까지 청년데이터베이스(DB)(2030d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가부 정책에 대한 이해와 경험, 연령, 성별,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내년 1월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한다. 여가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가로 여가부 정책기획관(청년정책책임관)은 "2030자문단은 정부와 청년세대 간 중요한 소통의 통로로서 정책에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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