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특성화대학 학생에 진학·취업 상담
이선아
| 2023-12-19 13:57:19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반도체 기업이 특성화대학 학생들을 만나 진학과 취업 상담을 연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반도체 특성화대학 8개 사업단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학생들이 반도체 기업과 특성화대학원 선배들을 만나 기업의 직무나 특성화대학원의 교육·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도체 분야 진학·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특성화대학 12개교 학생 90여 명과 대학관계자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현대모비스(차량용 반도체), 엘엑스(LX)세미콘(팹리스), 원익아이피에스(IPS, 반도체 장비), 덕산하이메탈(패키징소재) 등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반도체 업계 동향과 기업설명회, 취업 특강, 진학·취업 상담창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학 간 사업계획 공유, 성과점검 등 사업성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산업계, 반도체특성화대학원과 함께하는 첫 번째 반도체 특성화대학 공동 연수를 환영한다"며 "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반도체에 대한 역량과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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