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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가 올해 통일정책 결정·추진과정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통일정책 국민적 합의 형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 합의를 마련하기 위해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일반국민, 통일·대북정책 관련 오피니언 리더, 청년 등을 대상으로 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등 각 권역별로 균형 있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합의된 국민의견을 정책추진에 반영함으로써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일관된 통일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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