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수출 어떻게 하나요"..해수부, 전국 설명회 개최
정미라
| 2024-01-23 11:35:36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 양식업, 가공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4일 서울·경기·인천을 시작으로 25일 충남·충북, 26일 전남·전북, 30일 강원·경북, 31일 부산·경남에 이어 2월 1일 제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예산이 확대된 수출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종사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수부는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 수를 35개사에서 62개사로 확대해 기업당 최대 2억2천만 원을 지원하고 국제인증 취득지원 비용도 업체당 기존 5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상향할 예정이다. 국제박람회 참여기업도 기존 400개사에서 500개사로 늘려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이 천만 불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조 원 수출 성과를 달성한 김과 같은 수출 효자상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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