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청소년 위해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관광지 직간접 체험

이한별

| 2024-01-24 10:15:03

2월 1일까지 강릉하키센터 일대 문화체험구역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1900여 명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공간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기간 동안 강릉하키센터 일대 문화체험구역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 관광 홍보관에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류스타가 제주와 부산 등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상현실(VR) 콘텐츠,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 관광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330 관광통역, 관광 다국어 정보 누리집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등의 서비스도 안내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돕고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강원2024'는 전 세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폭넓게 체험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케이-컬처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정책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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