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귀환납북자 사회적응지원 서비스 개선..현장의견 청취

이윤재

| 2024-01-26 11:44:14

통일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는 지난 24일 오후 6명의 귀환납북자에 대한 사회적응지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 사회복지사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부터 귀환납북자 사회적응지원 사업을 실시한 이후 처음 개최된다.

그간 통일부는 귀환납북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회적응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매년 1인당 평균 25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가정 방문 및 맞춤형 상담, 일상생활 지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은 귀환납북자 사회적응지원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통일부는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심리건강, 인지기능, 신체활동수준, 재정상태, 가족관계, 사회소통 등의 영역에서 위기 징후 등을 효과적으로 사전 포착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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