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서울대병원 첫 지정

이지연

| 2024-01-29 09:41:29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첨단바이오 기술·인력 육성 기능을 수행할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서울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지난해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지정하는 특화연구소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울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특화연구소는 특히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시장 선점이 중요한 분야다"며 "특화연구소가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일류 기관과의 안정적‧체계적인 연구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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