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도 유일 ‘기술혁신선도형 사업 대학’
이윤재
| 2024-02-29 09:17:11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산학연협력 거점대학 ‘강원대학교’가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한 선진 교육생태계 조성과 내부혁신을 거듭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방교육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선 강원대 LINC 3.0 사업단(단장 이광호, 이하 사업단, https://linc.kangwon.ac.kr/)은 강원도 유일의 ‘기술혁신선도형 사업 대학’의 사명감을 발휘하며, 미래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대학 육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실제로 사업단은 KNU LINC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elite' 브랜드를 제시하며, ▲E(기술창업 및 사업화) ▲L(글로벌 리더쉽 인재양성) ▲I(혁신 및 강화) ▲T(기술중심형 메타학습 시스템) ▲E(창의-체험형 산학협력 특화브랜드)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꾸렸다.
세부적으로는 ▲산학연 체제 고도화 ▲융·복합 시스템 강화 ▲연구 및 기술가치 창출 고도화 ▲공유·협업 시스템 강화 및 지속가능성 확대 ▲글로벌 산학협력·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 핵심 추진과제가 뒤따른다.
먼저 ‘대학체재 개편’을 위해 ‘산학협력통합정보시스템(교내 산학 데이터+기업·기업지원 데이터+정책동향 데이터+설문데이터)’을 구축하며, 다양한 외부연계 서비스와의 연계를 이룬 점이 돋보인다.
여기에 ‘기업수요 All-set 맞춤형’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춘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캡스톤디자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개념 융합전공인 ‘미래융합가상학과’를 개설해 기업이 원하는 ‘전문인력 배출’에 주력한다.
또한 취·창업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진로·취업 교과 운영, 지역 연계기관 및 우수 산업체와의 취업역량 강화 캠프 진행, 강원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공유협업플랫폼(얼라인 캠퍼스 공유형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 등) 마련 등에도 적극 나섰다.
마지막으로 ‘지역연계 전략사업’에서는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전략광물 자원에너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등 5개 특화분야 기업협업센터(ICC)를 선정하며, 글로컬화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 수행에 교두보를 세웠다.
강원대가 보유한 베트남·헝가리·오스트리아·스위스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앞선 사업추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학생 취·창업 저변확대’, ‘관내 기업성장’,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탠다.
최근엔 강원대의 교육부 지역대학 육성프로젝트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계기로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통합(강원1도·1국립대학)’의 혁신을 견인할 강원 지산학연 상생협력 플랫폼 ‘K-LINC’가 출범함에 따라 사업단의 두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향후 양 대학 사업단은 춘천·강릉·삼척·원주 등 강원도 4개 캠퍼스의 강점을 융합해 기업협업센터(ICC) 운영, 가족회사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사업화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광호 단장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를 비롯한 도내 기관들과의 MOU 체결 및 교육 지원, 상생사업을 통한 네트워크 결집에 힘쓰고 있다”며 “대학-기업-지역이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 정립에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덧붙여 “LINC, LINC+, LINC 3.0 사업까지 13년 동안 열심히 달려 온 결과 올해 누적 가족회사 1,800사 돌파, 2년 연속 거점국립대학 취업률 1위 등에 의미있는 열매를 맺었다”며 “LINC 3.0사업은 물론,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 통합, 지자체 주도 RISE 체계의 성공적 안착에도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란 다짐도 되새겼다.
한편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이광호 단장은 강원도 유일 기술혁신선도형 대학 산학협력 선도모델 제시에 헌신하고, 지역 전략산업 맞춤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사업화에 정진하면서, 강원도 지역사회 상생협력·발전을 이끄는 역할증대 및 위상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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