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의대교수 2027년까지 1천명 증원

이선아

| 2024-02-29 11:33:21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정부가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국립대병원 의대교수를 1천명 증원한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이와 같이 밝혔다.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하고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필수의료에 대해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각종 규제를 혁신해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책본부 이상민 제2차장은 "이번 의사 증원과 교수 증원은 함께 추진된다. 이번 일련의 조치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연구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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