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회' 2기 활동 개시

이윤지

| 2024-03-11 10:17:55

통일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통일부는 12일 오후 3시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2기 위원회는 12인으로 구성된다. 이정훈(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원장), 김태훈((사)북한인권 이사장), 제성호 (중앙대 교수), 홍성필((재)통일과나눔 이사), 김성민(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일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 공동대표). 원재천(한동대 교수)를 포함해 손광주(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임철(탈북민 변호사), 김은주(탈북민 작가), 이광백(국민통일방송 대표), 오경섭(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위원회로 임명됐다.

임기는 올해 3월 12일부터 2025년 3월 11일까지다. ​

위원회는 국내외 북한인권 증진 활동 지원을 지속하고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인권-안보-통일 연계성 공론화 등 북한인권 핵심과제에 대한 연구와 제언 활동을 통해 정부의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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