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 개최

이윤지

| 2024-03-20 10:50:40

통일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연세대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통일부는 4개 대학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청년세대(MZ세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20일 연세대학교, 21일 고려대학교, 25일 이화여자대학교, 4월 3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 장관의 기조 강연, 장관과 초청 패널의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등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어 3년간의 북한 억류 경험이 있는 임현수 목사, 탈북민 출신으로 북한 사회·경제 전문가인 정은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등 초청 패널들과 북한의 청년, 여성, 인권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통일부 측은 "토크콘서트는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국민들께 북한 실상을 바르게 알리는 행사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탈북민들의 경험을 알림으로써 우리 국민이 북한의 실상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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