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글로벌 신드롬 숨은 주역 '글로벌사이버대', 한류 선도대학 위상 다져

전해원

| 2024-03-29 09:06:56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천범주 원장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바야흐로 ‘K-팝 전성시대’다.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은 우리나라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글로벌차트를 석권하며 K-팝의 눈부신 비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BTS(방탄소년단)’는 한류신화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주자로서 ‘월드클래스 슈퍼스타’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다.

무대 위로 쏟아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엔 숨은 주역들도 존재한다. 그 주인공이 바로 ‘아이돌 스타’들의 대부이자 스승으로 통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천범주 원장(방송연예학과 학과장)이다.


실제로 천 원장은 방송프로그램 기획자, 연예기획사 대표 등 대중문화산업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아올린 전문가다.

또한 2011년 ‘청담 일지아트홀’을 설립해 초대관장을 맡아 BTS 데뷔 쇼케이스, 영화 기생충 시사회, K-팝 아티스트 팬미팅 등 굵직한 행사를 개최하며, 오늘날 한류문화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탰다.

덕분에 천 원장은 방송연예 현장의 애로사항과 니즈를 날카롭게 파악하는 선구안을 몸소 터득하며, 바쁜 스케줄에 쫓기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맞춤형 학과 설계·개설을 직접 주도할 수 있었다.

국내 20여개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방송연예학과가 개설된 글로벌사이버대는 BTS(멤버 진 제외)를 비롯해 블락비·EXID·에이티즈·제로베이스원·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등 60여개 아이돌그룹 멤버 및 현역 가수·배우·개그맨·방송인 등 300여명(재학생/졸업생 포함)의 현직 연예인이 수학한다.

한마디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타들이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 원장은 “우리대학 방송연예학과는 아티스트 중심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한 실용학문 중점 대학으로서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버대의 강점과 함께 현업에 종사하는 우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재학생 대다수는 연예인 지망생이 아닌 활동 중인 아티스트로 구성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교육만족도가 드높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국 유력 교육매체인 ‘Study International’에서 글로벌사이버대를 일컬어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 중 하나’라고 보도한 바 있듯이 교육인프라의 경쟁력이 가히 뛰어나다.

나아가 미국·호주·뉴질랜드·중국·일본 등 유력대학들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2020년엔 K-팝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한류 인큐베이터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설립해 차세대 ‘글로벌 스타’ 탄생의 산파역할까지 자처해왔다.

여기에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놀이터’란 취지를 담아 글로벌사이버대 서울캠퍼스에 오픈스튜디어 ‘POP-KON(팝콘)’을 개관하며, K-팝 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도 돋보인다.

끝으로 천 원장은 “‘글로벌 홍익인재 양성’이란 대학 건학이념에 부합한 한류 인재배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공유·공생이 구현되는 K-팝 문화형성과 아티스트 실용교육 고도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는 강인한 포부를 되새겼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글로벌케이팝진흥원 천범주 원장은 풍부한 현장·지식노하우에 기반을 둔 K-팝 인재 실무능력 함양에 정진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축에 앞장서 교육인프라 고도화 및 K-팝의 글로벌 위상제고 실현을 이끌며, 한국형 실용 문화교육 선도모델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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