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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은 경상남도 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에서 민간안전관리 전문가, 경남도청 등과 함께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레포츠시설은 산악승마시설, 산악자전거, 행·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외줄이동시설, 로프체험 시설 등을 말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남 진주 지역 산림레포츠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인증 여부, 일일 안전점검 내역, 시설관리 현황과 안전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해 시설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산림청은 내달 21일까지 각 시‧도 담당자와 안전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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