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음자연휴양림, 댕댕이와 함께 하는 '멍스토랑' 운영
이윤재
| 2024-05-21 10:22:31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자연휴양림에서 우리 임산물을 활용해 변려견을 위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5일 경기도 양평군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국립자연휴양림 숲속 멍스토랑'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추진한 숲속 멍스토랑은 올해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된다. 회차별로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객실 숙박객과 사전 공개 모집한 참가자 등 총 12팀이 우리 임산물인 고사리, 표고버섯, 산부추, 도라지 등을 활용해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즐긴다.
현재 2∼4회차 참가자를 추가모집 중으로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반려견 가족은 국립산음자연휴양림(031-774-8133)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대행사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 만든 반려동물 천연 피부 개선제 시제품을 제공한다.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지도사와 함께 반려동물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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