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천 개의 파랑> 공연 초대
이선아
| 2024-05-24 12:53:35
성년의 날 맞이 기념..무대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난 20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올해 성인이 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24일 창작 가무극 <천 개의 파랑> 공연 현장에 초대한다.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후 이벤트를 통해 이용 후기를 남긴 10명을 선정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천 개의 파랑>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관람 전에 서울예술단 공연팀의 무대 준비 현장(백스테이지)도 찾아가고 제작진들과 함께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제작 공간도 체험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로 뮤지컬을 관람한 이용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로 평소에 보고 싶었던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 평소에 공연이나 전시에 관심이 부족한 친구들에게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관심을 갖고 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생애에 단 한 번 누리는 특별한 혜택인 만큼 2005년생 청년은 올해 꼭 신청해 문화로 더욱 풍성한 일상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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