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생 4610명 뽑는다..지역인재전형 1913명 선발
홍선화
| 2024-05-30 14:33:35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의대 정원이 확대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한 전체 4610명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30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1326명, 비수도권에서328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이 4485명으로 97.3%다. 정원외 선발은 125명(2.7%)으로 농어촌학생 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27명, 재외국민·외국인 29명이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학 모집인원인 85명까지 포함하면 전국 40개 대학에서 총 4695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시로 3118명(67.6%), 정시로 1492명(32.4%)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 1577명(34.2%), 수능위주전형으로는 1492명(32.4%), 논술전형 178명(3.9%) 등으로 선발한다.
비수도권 의대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1913명(59.7%)을 선발한다. 이는 지역인재 선발 확대 방침에 따라 2024학년도 대비 888명이 증가한 것.
수시 모집은 1549명(81.0%), 정시 모집으로 364명(19.0%)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1078명(56.4%), 학생부종합전형 449명(23.5%), 수능위주전형으로 364명(19%)을 뽑는다.
아울러 수도권대 51교, 국립대 22교 총 73교에서 3만7935명을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28.6%를 차지한다. 전년 대비로는 2만801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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